마르다 스위처
    등록일 2019-02-11 조회수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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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다 스위처
    소개 : 여성과 아이들을 사랑한 선교사
    한줄이야기 : 여성 교육사업을 위해 전 재산을 아낌없이 내어놓다

    마르다 스위처

    여성과 아이들을 사랑한 선교사


    대구·경북지역 기독교 여성선교운동의 선구자인 마르다 스위처(1880-1929)는 독신 선교사로 지역의 부녀자와 아이들을 위해 자기 재산을 기꺼이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죽는 그 순간까지도 여성교육 사업에 헌신하였다.


    현재 의료선교박물관은 스위처가 지은 집이다. 마침 대구 읍성을 철거하던 때라 대구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싶었던 스위처는 읍성 돌을 가져와 집의 기초 돌로 삼고 지붕에 기와를 얹었다. 스위처는 1911년부터 1929년까지 19년간 아무런 보수 및 지원을 받지 않고 오로지 자비로만 활동하였다. 오히려 자기의 재산을 여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아낌없이 내놓기까지 했다. 그는 과로로 건강이 나빠져 1929년 4월 3일 50세의 젊은 나이로 별세하였다. 스위처는 사후에도 자신의 남은 재산을 모두 선교를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여 명도여자학원, 부인야학교, 상주 보성여자학원 등 가난한 부인들을 위한 학교 설립과 운영 기금으로 사용되었다.


    * 마르다 스위처의 영문 이름은 Martha Switzer이고,

    청라언덕 동산 선교사 주택 안내표지에는 마르다 스윗즈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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