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남 옥
    등록일 2019-02-20 조회수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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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남 옥
    소개 : 우리나라 최초 여성 감독
    한줄이야기 : 죽을 고비를 넘기고 영화를 만들었다, 목숨이 둘이고 셋이면 또 한다

    박남옥

    우리나라 최초 여성 감독


    미술학도 지망생, 조선 제일의 육상선수, 매일신문사 기자. 박남옥은 다재다능했다. 그런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한 건 영화를 향한 지독한 열정과 불굴의 의지였다.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 기록되는 박남옥(1923-2017)은 1955년 영화 ‘미망인’을 찍었다. 매일신문 기자였던 박남옥은 영화를 만들면서 갓난아기를 등에 업고 스태프들에게 직접 밥을 해먹여가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 ‘미망인’은 전통과 근대의 갈림길에 선 여성들의 욕망을 첨예하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서울여성영화제에서 한국 최초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을 기리기 위해 박남옥영화상을 제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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