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인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2019년 7월 31일 기준 성폭력·가정폭력 폭력예방교육을 약 190회 실시(4,936명)하여 대구지역의 폭력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2019년 여성가족부와 대구시의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폭력의 사각지대에 노출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재단은 다양한 교육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월별 이슈에 맞추어 중점 교육대상자를 발굴하였는데, 4월에는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대상자를 발굴하여 약 44회 교육을 실시하였고, 5월에는 학부모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약 50회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6월에는 노인 및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19회 교육을 실시·완료하였다. 또한 최근 금천구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에서는 아이돌보미에 대한 폭력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구시 8개 구군의 모든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또한 재단은 대구시민들이 폭력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5일과 6일 개최된 여성정책 종합박람회인 「2019 여성업(UP)엑스포」에 참여하여 불법촬영 예방 및 대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구시민들이 폭력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대상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 재단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수요처를 발굴함과 더불어 폭력예방교육 강사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주제를 정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폭력예방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질의에 대한 소모임 간담회를 개최하여 표준 답안 매뉴얼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에게 이젤패드, 색연필, 크레파스, 포스트잇 등 대상별 맞춤 교육을 위한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 앞으로도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는 자율방범대 및 아동안전지킴이 등 민간안전망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여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이들이 지역사회의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문화·예술인 및 체육인 대상 교육 지원을 강화 하는 한편, 다문화 이주여성에 대한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또한 중점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되는 교육이다. 앞으로도 폭력 예방 교육이 필요한 대구시민들은 예방교육 통합 사이트( http://shp.mogef.go.kr)에서 신청을 하면 무료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